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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야구의 꽃’ 홈런 비거리의 숨은 비밀을 아십니까?
2013-05-0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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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야구의 꽃은 역시 홈런이죠.
그 홈런볼이 얼마나 날아가는 지,
여기에도 재미있는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여) 홈런왕과 비거리의 흥미로운 관계를
윤승옥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자고나면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홈런왕 경쟁.
홈런 갯수 못지 않게
또다른 자존심 경쟁이 한창입니다.
바로 비거립니다.
NC 이호준은 홈런 4개지만
비거리는 122.5m로 당당히 1윕니다.
홈런 3개인 한화 김태균도 121m로
평균 보다 10m 이상 앞서 있고,
7개로 홈런 1위인 넥센 이성열이 120m로
양과 질에서 가장 돋보입니다.
[인터뷰:이성열]
"제대로 한방 맞아서
멀리 날아가면 그 기분 말로 못하죠."
비거리하면 힘이 연상되지만,
국내 타자 가운데 가장 파워가 센
KIA 최희섭의 비거리는 114m에 불과합니다.
[인터뷰:김용달]
"체중과도 관련이 있는데,
멀리 치려면 스윙이 빨라야 하고
스윙 궤적이 커야 합니다."
평균 체형인 이승엽이 일본 시절 기록한
비거리 150m엔
시속 150km라는 월등한
배트 스피드가 있었습니다.
이론상 가능한 최대 비거리는 228미터.
국내 최장거리 기록은
김동주가 잠실구장을
넘기며 세운 150m
이대호도 사직구장을 넘겨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메이저리그는 172m,
일본은 170m 입니다.
멀리 친다고 점수 더 주는 건 아니어도
홈런왕에 오를 확률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최근 몇년 간 홈런왕에 오른 김상현, 최형우,
박병호는 약 120m로 비거리에서도 최고였습니다.
올시즌 치열한 거포들의 경쟁,
비거리를 보면 홈런왕이 보입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