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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반가운 소식 기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 실무회담 성공 기원
2013-07-0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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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회담장으로 가는 길목인
통일대교엔 아침부터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우리측 취재단이 북측에 들어간 것은
지난 2010년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상봉
관련 취재 이후 2년 8개월여 만입니다.
(여) 하루 빨리 개성공단이 정상화되길
바라고 있는 공단 기업인들도
통일대교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대표단을 격려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윤수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파주 통일대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새벽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고
간혹 비도
흩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수많은 취재진들은
아침 일찍부터
대표단 행렬을 취재하기위해
이곳에 모여들었는데요.
남북 당국간 회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 지역에 우리측 공식 취재단이
들어간 것은 2010년 10월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상봉
취재 이후 2년 8개월여 만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회담 현장의 취재진들에게
북측인사들을 자극할 만한
말이나 행동에 조심해달라며
여러 주의사항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아침 7시 반쯤 회담사무국을 출발한
우리측 대표단은
8시 25분쯤 통일대교에 도착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은
이곳 통일대교에 모여
대표단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입주 기업인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정상화돼
일하고 싶다며
반가운 소식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통일대교에서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