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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 일가 재산 환수 열쇠 쥔 2인방은 김혜경·김필배
2014-08-3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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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씨 사망으로 유 씨 일가의 재산 환수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는데요.
검찰은 숨겨진 재산을 추가로 찾기 위해서는 해외로 도피한 김필배·김혜경 씨의 신병 확보가 우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병언 씨 차남 혁기 씨 외에 검찰이 지목한 계열사 경영의 핵심은 문진미디어 전 대표인 김필배 씨와
한국제약 대표 김혜경 씨 입니다.
김필배 씨는 혁기 씨와 함께 현재의 복잡한 계열사 구조를 설계한 뒤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대표를 지내며 경영 전반을 총괄한 인물입니다.
구속된 유 씨 계열사 대표들은 재판 과정에서 "김필배 씨의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진술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김혜경 씨가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였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혜경 씨는 대균·혁기 씨에 이은 대주주로 유병언 씨 딸들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 씨 일가는 '업무지도팀'으로 불리는 지주사 소속 '비공식 감찰팀'을 만들어 계열사 경영에 관여했는데, 김혜경 씨가 대표로 있는 한국제약은 감찰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유 씨 측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차명재산 관리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도피한 김필배·김혜경 씨는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황.
검찰은 미국 사법당국과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