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류현진, ‘가는’ 윤석민…엇갈린 희비

2014-08-3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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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떠났던 류현진이 드디어 내일 복귀해 시즌 14승 사냥에 나섭니다.

반면에 윤석민은 '방출 대기' 조치를 받아 최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드디어 돌아옵니다. 내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합니다.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지 18일만으로, 매팅리 감독은 완벽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복귀전 상대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이 천적으로 군림하는 팀. 올 시즌 2승에 방어율 0.47을 기록 중입니다.

시즌 14승에 성공하면, 대만 천웨이인을 제치고, 아시아 투수 다승 1위에 오르게 됩니다.

다음달 빅리그 진입을 기대하던 윤석민은 오늘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팀을 찾거나,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야 합니다.

시즌 빅리그 진입이 물건너 가면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실낱 같은 희망만 남아있습니다.

[대니얼 김]
"이번 가을만 빠져 있고, 내년에 다시 40인 로스터에 올려주겠다는 양해를 구하면서 진행됐다면 희망적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겠죠."

국내 무대의 쌍두마차였던 류현진과 윤석민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