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신변걱정에 불면증과 폭음”

2016-07-0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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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북한 김정은이 4년 전 90kg에서 지금은 130kg까지 늘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폭음과 폭식으로 성인병이 우려되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서른 둘의 북한 김정은의 키는 171㎝ 정도.

집권 첫해인 2012년만 해도 90kg 정도였던 김정은은 2014년엔 120kg로 늘었고, 올해는 130kg까지 몸무게가 불었습니다.

매년 10kg씩 살이 찐 겁니다.

키에 맞는 정상 체중을 65kg 안팎으로 볼때 무려 2배나 무거운 겁니다.

김정은은 습관적인 폭음과 폭식으로 각종 성인병 위험에 노출돼있다는 게 우리 정보당국의 분석입니다.

실제 2014년 가을 발목 수술을 받은 김정은은 잠시 지팡이를 짚어야 했습니다.

비만으로 폐활량이 줄다보니 연설하는 것도 힘겹습니다.

[김정은 / 北 노동당 위원장(사업총화 보고, 지난 5월)]
남새 온실과 버섯 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김정은은 최근엔 불면증에도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참수작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정치로 인한 내부의 암살 위협 때문입니다.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김정은이)군이나 이런 사람들 전부 다 체크를 하고 혹시나 우발적인 자기에 대한 신변 위협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불안함에 담배를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김정은.

1994년 사망한 김일성, 2011년 사망한 김정일 모두 심장 질환이 원인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