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가공을 마치고 경매에 나올 예정입니다. 100캐럿 이상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 현지매체들은 현지시간 3일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 알로사가 러시아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 '새로운 태양'(New Sun)의 가공을 마치고 곧 경매에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다이아몬드는 100캐럿 이상이고, 희소성이 높은 비비드 엘로우을 띄고 있습니다.
(출처/알로사)
알로사 측은 자사 SNS를 통해 “해당 다이아몬드는 극동 사하 공화국의 에벨랴흐 광산 사금층에서 채굴한 것으로 풍부한 비비드 엘로우 빛깔의 200캐럿이 넘는 초대형 다이아몬드임을 반영해 뉴선이라고 이름 붙였다”며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팀이 뉴선의 제작에 참여해 걸작을 완성하는 데 2년 이상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