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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05-04 18:5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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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전 총리 측은 단일화 방식의 문을 활짝 열어놨습니다.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란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 측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수용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홍란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필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물음에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김 후보와 빠른 시일 내에 보기로 했다고 말한 겁니다.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도 "인권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상당한 고통을 감내하며 적극 참여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역시 통화를 마쳤다며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라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덕수 / 전 국무총리 (어제)]
"오래지 않은 시간에 말씀드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당연히 저희가 연락할 것이고요…"
단일화 방식 역시 국민의힘이 정하는 룰을 최대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캠프 관계자는 "국민의힘이나 김문수 후보 측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수용할 것"이라며 "인내를 가지고 협상해 공정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이든, 여론조사든 단일화를 위한 룰 셋팅에 굳이 한 전 총리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한 전 총리는 주말인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평소 인연이 있는 교회를 찾았다고 캠프 측은 밝혔습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 소통 창구도 열었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차태윤
홍란 기자h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