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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항에 후티 미사일 떨어져…“첫 격추 실패”
2025-05-04 19:1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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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이란 반군 후티가 발사한 걸로 보이는 미사일이 이스라엘 국제공항에 떨어졌습니다.
가자 전쟁 이후 이스라엘군이 후티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한 건 처음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 활주로에 갑자기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이 일어납니다.
갑작스런 폭격에 근처 도로에 있던 차 운전자도 놀라 소리 칩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던 여행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대피해야 했고 도심 곳곳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오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 활주로에 떨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튼튼한 방공망을 가진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 이후 후티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습으로 현재까지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한 식료품점.
복면을 쓴 남성들이 갑자기 가게로 쳐들어 오더니 직원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합니다.
직원이 격렬히 저항하며 버티자 괴한들이 물러섭니다.
그런데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약 10분 뒤 괴한 1명이 다시 가게로 돌아와 계산대로 몸을 내던져 직원을 내동댕이치고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영국 노샘프턴의 한 가게에 10대 갱단 10여 명이 침입해 직원을 집단폭행하고 절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담배 스무 개를 훔쳐가기도 했는데 파손된 물건까지 포함하면 가게 피해액은 우리 돈 약 300만 원에 달합니다.
현지 매체는 "갱단 범죄가 도심 뿐 아니라 지역까지 퍼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최창규
송진섭 기자husba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