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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극우 내란 선동” vs 국민의힘 “셰셰는 틀린 말”
2025-05-15 19:1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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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어 공격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공격포인트는 바로 극우 대 셰셰 였습니다.
최다함 기자입니다.
[기자]
정호용 전 국방장관을 상임고문에 위촉했다가 5시간 만에 취소한 국민의힘.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진압했던 전력이 논란이 되자 인선을 취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내란 선동 대책위"를 꾸린다며 비판했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전략본부장]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가 윤석열, 전광훈, 극우 내란 선동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습니다. 12.12 군사 쿠데타의 주동자 정호용을 선대위에 영입했다가 논란이 되니까 뒤늦게 취소했습니다."
12.12 가담 등으로 내란죄 처벌을 받은 정 전 장관 전력을 이번 비상계엄사태와 연결해 부각시킨 겁니다.
국민의힘은 그제 이재명 후보의 '셰셰'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그제)]
"중국에도 '셰셰'하고 대만에도 '셰셰'하고 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그게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틀린 말 했습니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명백히 틀린 말"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중국-대만 "양안관계가 우리나라와 아무 관련 없다'는 이재명 친중 '셰셰외교'에 대한 미국 조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불안한 외교 리더십이 국익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잘못을 인정 않는 오기와 독선이 문제라고도 했습니다.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상대를 향한 비판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함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이 철
영상편집: 최동훈
최다함 기자d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