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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토마토를 찾아라”…퇴촌 토마토에 흠뻑
2025-06-20 13:1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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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토마토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끕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천막과 형형색색 우산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축제 마스코트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토마토 풀장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아이들은 토마토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대형 토마토 풀장은 매일 500명 규모로 운영되며 토마토 수영, 물놀이,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 가득한 풀장에서 숨겨진 상품칩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는 5차례 걸쳐 진행됩니다.
이밖에 참가자들이 화분을 만들어 토마토를 심어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광주시의 특산물 퇴촌 토마토는 벌로 수정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됩니다.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면서 일등 특산품으로 꼽힙니다.
[방세환 / 경기 광주시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3일 동안 찾으셔서 퇴촌의 멋과 토마토의 맛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작목반,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민간 주도형 축제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이혜진
조현진 기자jj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