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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글로벌 뉴스]멕시코 투우 반대 ‘속옷 시위’ 外
2012-02-07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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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멕시코에서 투우에 반대하는 사람 수백 명이
속옷 시위를 벌였습니다.
얼마 전 국제적 공분을 자아냈던
인도의 인간 사파리 관광 보도해드렸는데,
더 화나게 하는 영상이 추가 공개됐습니다.
한우신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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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독립기념탑 앞에 수백 명이
온 몸에 빨간 물감을 뿌린 채
속옷 차림으로 누워 있습니다.
투우에 반대하는 동물권익단체 회원들입니다.
멕시코는 스페인에 이어 가장 많은 투우 경기가 열리는 국가로,
매년 소 9000여 마리가 투우로 인해 목숨을 잃습니다.
[녹취: 프란시스코 바즈케즈 / 동물권익단체 대표]-9초
“투우는 매우 잔혹합니다. 그것은 결코 멕시코인들을 상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음의 문화가 아닌 새로운 생명의 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습니다.”
인도 안다만 제도의 원시 부족
자라와족을 상대로 벌어지는 인간 사파리 관광을 고발한
새로운 동영상입니다.
이번 영상에는 반 나체의 여성들이
경찰 앞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에게 뭔가를 지시하는 군인의 모습도 보입니다.
추가 영상을 공개한 영국의 일요 신문 옵서버는
현지 경찰과 군인들이 여행사로부터 뇌물을 받고
인간사파리 관광을 주선했다는 증거라고 전했습니다.
태국의 한 시장.
윗도리를 벗은 한 남성이 물건을 고르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내 여성의 강력한 앞차기가
남성의 엉덩이를 강타하자 꼬꾸라지고 맙니다.
성추행의 대가를 담은 이 동영상,
인터넷을 달궜습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