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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새누리당, 수도권 9곳 비례공천 배제-상징색 변경
2012-02-0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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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이 전통적 강세지역인
강남 3구 등 9개지역에
현역 비례대표의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의 상징색을 기존의 파랑에서
빨강과 흰색으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윤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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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누리당이 18대 비례대표 의원들을
4월 총선에서 당의 강세 지역에 공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남갑과 을 , 서초갑·을 , 송파갑·을 등 강남 3구와
양천갑, 그리고 경기 분당 갑·을 등 모두 9곳입니다.
모두 수도권에만 해당되며
영남권을 포함한 기타 지역은
공천위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구의 20%,
다시말해 49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삼고,
쇄신과 교두보, 거점방어와 대응 공천지역 등
모두 4가지 기준에 따라 정하기로 했습니다.
당명이 변경됨에 따라
변경된 당 로고와 상징색도 결정했는데요.
우선 상징색의 경우
기존의 파랑색 대신 빨강과 흰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의 로고는 그릇 모양을 형상화해
포용을 의미했고,
세웠을 때는 귀 모양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후 1시30분부터
당명 개정과 관련한 의원총회를 열고 있는데요.
일부 의원들은 개정 절차에 있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또 2015년까지 공공기관과
공공성이 있는 금융기관 직원들을
완전 정규직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정규직 대책도 의결했습니다.
국회에서 채널A뉴스 정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