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홍준표 “공천 신청 안 할 것”

2012-02-0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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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가
4월총선의 공천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9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은
여야간 이견차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찬욱 기자

(네 국횝니다)

먼저 홍준표 전 대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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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가
4월 총선 공천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5선 고지를 눈앞에 둔 홍 전 대표는
그동안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 대표를 지낸 사람이
국회의원 한번 더 하겠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해왔습니다.

홍 전대표는 그러나 총선 불출마를 선언 하진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의 전략 공천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대로
당의 요구에 따라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19대 총선 선거구 획정은
오늘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여야 간사는 기존의 당론만 되풀이하고 의견을 좁히지 못해
오후에 예정돼 있던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취소했습니다.

오는 11일 재외선거 등록이 마감되는 만큼
협상 결렬로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등
재외선거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상하원 의장 앞으로 보내는
한미FTA 발효 정지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서한을
주한 미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4월 총선 인재영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한명숙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