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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국보 1호 숭례문 복원 12월 완료예정
2012-02-10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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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올해 12월이면 국보 1호 숭례문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 문화재청이 오늘 남은 복원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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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0일 한 사회부적응자의 방화로
600년생을 마감한 국보 1호 숭례문.
꼭 4년이 지난 오늘, 문화재청이
지금까지의 복원 과정과 남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총 공정의 4분의 3을 완료했고,
올 12월 13일이면
모든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왕희 / 문화재청 수리기술과장]
“목구조는 4월 말까지 마무리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내부에 수장재라든가 문짝은 5월까지…”
현재는 문 양쪽 성곽 복원과
문 위 누각 조립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누각 지붕의 골조를 올리는 ‘상량식’을 치르면
기와와 단청 작업에 들어갑니다.
근대 이전 모습 그대로 복원할 예정이었던 성곽은
도로 사정에 따라 서쪽 16m, 동쪽 53m까지만 잇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사에
전통방식으로 구운 기와 2만 5천 장과
목재 4만 주가 쓰였고,
사고 수습비를 더해 총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