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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새누리 공천심사 본격화, “병역-재산 집중 검증”
2012-02-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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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공천신청이 마감된 새누리당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갑니다.
정치권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새누리당 공천신청 경쟁률은 어느정도인가요?
[리포트]
새누리당의 공천신청 마감 결과 총 972명이 지원해
평균 3.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텃밭인 대구경북과 서울 강남3구에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대부분의 중진 의원들이 공천을 신청해
공천위원회가 기대한 용퇴는 없었습니다.
공천위원회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심사과정에 돌입하는데요.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한다는 원칙에 따라
병역과 재산 문제, 철세 정치인 검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새 세상을 만들 사람을
제대로 공천한다면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공천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두관 경남지사가
오늘 민주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야권연대와 정당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인적쇄신을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주자로 꾸준히 거론되는 만큼
당 내 대권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사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명숙 대표는 과로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처럼 여야 모두 총선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지만
국회의 선거구 획정 논의는 답보상태입니다.
영호남 지역구 수를 줄이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급기야 국회의원들 간의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는 오늘도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합의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