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어린이집 집단 휴원 첫날…큰 혼란 없어

2012-02-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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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뉴스!
채널에이 뉴스쇼, 에이타임 시작합니다.

남) 오늘 아침부터 민간어린이집들이
문을 닫겠다고 예고해서
맞벌이 가정의 걱정이 컸는데요,

여) 참여율이 낮아서
우려했던 '휴원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강버들기잡니다.


[리포트]

민간어린이집들이
문을 닫겠다고 예고했지만
서울지역은 대부분
정상 운영했습니다.

[A 어린이집 원장]
"저희는 따로 휴원 계획은 없고요. 휴원은 한다고 해도 전체 휴원은 아니고 직장 다니는 분들은 계속 보내시거든요. 저희는 선생님들도 다 똑같이 출근하셨어요."


보건복지부도
휴원에 동참하지 않은 곳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광주, 충남 등 6개 지역은
휴원에 동참하지 않았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은
실제 휴원한 사례가 적었습니다.

민간어린이집은 모레인 29일엔
당직교사도 배치하지 않고
전면 휴업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학부모]
"우리 큰애 다니는데는 (29일에)휴원을 하는데 비상으로
선생님을 한분 상주를 시키신데요.
맡길 데가 없는 부모들은 아이를 보내라고..."


복지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겠지만,
실제 휴원한 어린이집에 대해선
영업정지나 과징금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강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