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새누리, 이재오 등 1차 21명 공천…비대위 반발

2012-02-2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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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이 4월 총선에 나설
1차 공천자 21명을 발표했습니다.

친이명박계의 핵심인
이재오 전재희 의원이 포함됐고,
22곳이 1차 전략 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정호윤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1차 공천 명단엔
모두 2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은 김선동, 권영진, 은평을에 이재오 의원이

부산은 친박계 서병수, 김세연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인천은 홍일표, 윤상현, 이상권 이학재 의원 등
모두 4명입니다.

경기지역에선 차명진, 차동춘, 전재희,
유정복 의원이 1차 공천자로 결정됐습니다.

이밖에 강원엔 홍천 횡성에 황영철,
충주 윤진식, 충남 김호연 의원이
총선 최종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공천 확정자엔 서울 은평을에 이재오 의원과
경기 광명을에 전재희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친이명박계의 핵심인 이들이 포함된 것은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
"나머지 11곳은 전략지역으로 지정되거나 좀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 일부 논의를 더 해보자는 지역이 있어서 보류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일부 후보자의 선정에 반발하며 재의를 요구했고,
공천위가 다시 적격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서울 종로와 동대문을, 양천갑과
서초와 강남, 송파 등 이른 바 강남벨트를 포함한
22곳을 1차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