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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대학등록금 4.5%인하…정작 주요 사립대는 ‘찔끔’
2012-02-2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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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뉴스!
채널에이, 뉴스쇼 에이타임 시작합니다.
남) 올해 대학 등록금이
지난해에 비해 약 4.5%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하지만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비싼
서울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율은
평균 인하율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버들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 4년제 대학이
등록금을 평균 4.5% 낮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록금을 가장 많이 낮춘 대학은
서울시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예산을 지원받은 서울시립대로,
지난해보다 50%를 인하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가 182억원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신입생 모집 정지조치를 당한 선교청대는
21.6%를 내렸습니다.
인하율이 5%이상인 대학은 96개,
3∼5%인 대학은 35개,
3% 미만 인하한 대학은 45개 였습니다.
하지만 등록금이 더 비싼
서울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율은
대부분 3%에 못미쳤습니다.
대학 별 등록금 인하율은
연세대 1.5%, 고려대와 성균관대 2.1%,
서강대 2.3%, 이화여대 2.7%입니다.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은
국공립대 415만원, 사립대 737만원입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858만 9천원을 받는 한국항공대였고,
그 뒤를 연세대, 을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
이었습니다.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 이상인 대학은
지난해 50곳의 절반인
24곳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