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최근 들어 북한의 대남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집회까지 열어
“무차별적인 성전을 벌이겠다”고 다짐하는 등
남한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하> 과연 북한의 노림수는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고려대 북한학과 유호열 교수 모셨습니다.
S.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1> 지난 4일이었죠? 북한이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주민과 군인 등 15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군민대회를 열고 '무차별적 성전'을 선언했는데요.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2> 이번 집회는 이례적으로 생중계까지 했다고 하는데.. 김정은 부위원장이 남측 때리기에 사활을 걸었다는 이야기 까지 들리고 있어요?
2-1> 김정은이 이렇게 대남 공세에 강경수를 두는 속내는 뭘까요?
3>
지금 키 리졸브 훈련이 진행중인데요.. 김정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지난 3일 판문점을 시찰해서 남측의 동향을 살폈다고 하는데... 김정은 부위원장의 행동..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4>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지도 두 달여가 지났는데요...지금까지 김정은 체제..어떻게 평가하십니까?
5>북미 회담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제 3차 북미회담에서 두 나라가 우라늄 농축 중단과 식량 지원을 맞바꾸는 원칙에 합의했는데요..앞으로 6자 회담 재개 전까지 한반도 정세는 북미회담이 주도하게 되고.. 이 가운데 남측이 배제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어 떻게 보시나요?
5-1>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6>
중국 내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를 놓고 북한과 중국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문제 역시 북한을 자극하는 요소일까요? 탈북자 문제 해법으로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7>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앞으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