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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나이지리아 성당 폭탄테러 10명 사망
2012-03-12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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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사가 진행되고 있던 나이지리아의 한 성당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케냐에서는 버스 정류장에 수류탄이 날아들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성당 지붕은 날아가 버렸고
창문도 여기저기 부서졌습니다.
미사가 진행 중이던 나이지리아의 한 성당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녹취: 아가타 / 수녀]
"갑작스레 아수라장이 됐어요. 천장 쪽에서
쾅쾅쾅 소리가 났고 모든 것이 부서졌어요."
경찰은 세력 확장을 노리는 이슬람 과격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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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아파스주 남쪽 동굴에서
유골만 남은 시신 167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 시신들은 유기된 지 50년 이상 된 것으로,
경찰은 시신 발굴 지역이 과거 북부로 이주하던
이민자들이 자주 머물었던 곳인 점을 토대로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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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한복판에서
수류탄이 터져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괴한들이 버스 정류장에 서있던 시민들을 향해
수류탄 4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찰스 위노 / 경찰 대변인]
"우리는 범인들이 수류탄을 던졌을 거라 추정되는
지점 3곳을 찾았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으로 볼 때,
훈련된 테러 조직의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