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가 소식]봄 선율 흐르는 공연-전시 풍성

2012-03-22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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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 편의 클래식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음악극 ‘모비딕’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바리스타와 소믈리에가 나오는
뮤지컬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주 공연 전시 소식을
이미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바이올린부터
첼로
피아노까지
7명의 출연자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모비딕은,
긴 대사 한 마디보다
악기 연주로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극입니다.

허먼 멜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바다 선원이 되고자 하는
주인공 이스마엘이
흰 고래 ‘모비딕’을 쫒는 배에 올라
항해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영화요?”
“데이트 신청이… 너무 서툴죠?”

커피와 와인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뮤지컬 ‘카페인’은
연애 초보인 여성 바리스타와
연애 고수 남성 와인 감별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딥니다.

커피처럼
서서히 중독 돼 가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이 작품은
특히 이 삼십 대 직장인 관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습니다.



소용돌이치는
빨간색 점은
보는 이를 들뜨게 하고

비처럼 보이는 그림은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한국의 단색화전은
순수한 단색 추상화만으로 이뤄진
밀도 높은 전십니다.

단색화의 태동기 때부터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까지
31명의 150여 점을 통해
우리나라 단색화 형성과정 40여 년을
재조명한 자립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