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계속해서 화제의 후보 한 분을 더 만나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옷을 입고, 민주당의 전통적 안방인
에 도전하고 있는
정운천 후보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 총선에서 철옹성같은
지역주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0) 지금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어디에 계신가요?
(어떤 일정을 소화하다 전화를 받고 있는지…)
Q. “지역장벽을 허물어 주세요” 또 도전?
1) 지난 에서도 전북지사로 출마하셨죠.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어떤가요?
Q. 민주 텃밭 ‘전주 완산 을’ 민심은?
※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전북지사 선거전에 출마해
20%에 육박하는 18.2%의 득표율을 기록.
18대 총선 때만 해도 민주당 장세환 후보 65.8%
무소속 후보 25.4% 이에 반해 한나라당 후보 7.8%에 불과했다
2) 6.2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때만 해도
당시 ‘한나라당 파란색 옷’만 봐도 (지역 유권자들이) 시선을 피하고,
악수도 거절할 정도로 거부감이 컸다고 하던데요?
Q. ‘호남 표심 바뀔까?’
2-1) 그렇다면, 현재 민심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바뀌었는지,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Q. ‘자갈밭 쟁기질하는 심정으로…’
3) 지역 특성상 스킨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어떤 전략으로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습니까?
Q. 철옹성 ‘전주 완산 을’ 전략은?
3-1) 상대 후보들을 살펴보면요.
민주통합당은 정치신인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이 뛰고 있고,
통합진보당은 17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을 지낸
이광철 전 의원이 후보로 출마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3당 대결구도로 경쟁하고 있는데,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세요?
Q. 전주 완산, 3당 ‘진검승부’…판세는?
5) 최근 정치권의 여, 야간 공세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여당의 와 야권의 이 대립하고 있는데,
야성이 강한 지역에 도전한 후보에겐 이런 공세가 부담이 되진 않은지요?
Q. 여·야, ‘이념 공세’… 부작용은?
5-1) 현 정권에서 농림부 장관을 지낸 이력이
지역 유권자들에겐 어떻게 영향을 준다고 보십니까?
Q. 현 정부 ‘장관’ 꼬리표… 득실은?
6) 전북 지역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 타결에서 제외됐는데요.
상대하는 두 후보의 경쟁이 계속 뜨겁다면 정 후보 유리할 수 있지만,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시는지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와 함께 말씀주신다면요?
Q.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후보로 에 도전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