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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디도스 특검, 경찰청 압수수색
2012-04-0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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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때
선관위 홈페이지 사이버 테러를
수사하고 있는 디도스 특검이
오늘 경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의 축소 은폐 수사 의혹을
겨냥한 조칩니다.
이종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디도스 특검팀이 오늘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실과
사이버테러대응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먼저 내부망 서버를 수색해
범죄경력 조회기록부터 확보했습니다.
이는 당시 수사팀이 수사 대상으로 누구를 지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조사 과정에서 은폐나 축소 의혹이
있었는지 보기 위해섭니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는
당시 수사기록 일체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
공모 씨 등 7명을 차례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조사는
총선 이후로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특검팀은
수사 개시 3일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산서버업체 등
5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