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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긴박했던 초접전 지역…역전 또 역전 피말리는 승부
2012-04-12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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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엔 1% 미만의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접전지역을 살펴봅니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이 많았는데,
박빙 승부에서 막판 뚝심을 보여준 건
새누리당이었습니다.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과 수도권에서
박빙 승부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 서대문을과 은평을, 양천갑과 성동을에서
1,2위가 시시각각 뒤바뀌었습니다.
경기에선 시흥갑,
고양 덕양 갑과 을의 1,2위도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막판까지 5백표 안팎의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며
후보들의 진땀을 뺐습니다.
결국 서대문을에선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가
약 6백표, 0.9% 차이로 당선에 성공했고,
성동을에선 민주통합당 홍익표 후보가
5백여표, 0.8%를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도 접전지역에선 비록 더 작은 차이였지만
새누리당 후보들의 선전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시흥갑에선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가
고양 덕양을에선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가
모두 2백여표, 0.5%가 안 되는 차이로 승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고양 덕양갑에선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약 3백표 차로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유독 치열한 경합이 많았던 이번 선거에서
자정까지도 1천표 안의 박빙 승부를 보인 곳은
전국적으로 26군데였습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