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김정은 시대의 개막…육성 첫 공개

2012-04-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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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어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여) 베일에 싸여 있던 김정은의 목소리도 공개됐는데,
자세한 내용, 채널A 정치부 신석호 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어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 열병식이
열렸는데요, 북한이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을 공개했죠?
* 답변


-질문2> 엊그제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패한 것 만회하려는 것?
* 답변: 그 이전부터 공개 예정이 돼 있던 것.


-질문3> 어제 김정은이 처음으로 공개연설을 하고 육성까지 공개했는데, 우선 육성이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 보다는 김일성 주석을 더 닮았다고 하죠?
*답변: 21분 동안 연설, 국내정치, 경제, 남북관계에 대해 말을 했는데
*우선 음성은 숭실대 배명진 교수가 분석한 결과 김일성과 같아.
비교 화면을 함께 보시죠.


답변 계속: 의도적으로 낮은 음성으로 하려는 기색이 역력. 체형도 헤어도 김일성 따라하기.


-질문4> 김일성은 연설의 달인이고 김정일은 은둔형 눌변인데. 할아버지를 따르기로 한 것?
*댭변: 어제 북한 전문가인 정성장 박사가 ‘연설정치의 시작’이라고. 동의
*김일성은 카스트로처럼, 김정일은 1992년에 딱 한번 공개연설.


-질문5> 어제 열병식장, 그리고 그제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 태양절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엘리트들의 자리 부침이 심했는데.
*답변: 벼락출세한 최룡해 당 비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전면에 나서.
*최룡해에게 밀린 이영호 총참모장이 틈만 나면 김정은 충성하려 힘써.
*그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경희 등 자리 유지. 장성택 잘 뵈.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이 새로. 국방위 위원도. 우동측은 밀려서 안뵈.

-질문6> 이제 태양절 축제가 끝났는데, 앞으로 북한은 어디로 가는건지.
*답변: 능력을 보여줘야
*4월 25일 인민군창건일 이후 3차 핵실험 가능성
*돌연 대화제의로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