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HOT&TALK]암소들이 만보계 찬 까닭 外

2012-04-18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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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소들이 만보계를 찬 까닭은?

전자발찌를 찬 암소들이 인기 검색어로 올라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통신기능이 내장된 만보계인데요..
암소들이 찬 만보계는 소의 상태를 분석해
농장주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기기입니다.
발정기가 되면, 평소보다 암소의 걸음 수가 증가하고,
그것을 보고, 수정할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IT기술을 이용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서
낙농가에 닥친 한·미 FTA 파고를 넘을 수 있길 바랍니다.


2. '전립선암 진단' 워렌 버핏 "기분이…"

"나는 기분이 좋다(I feel great)"
암 진단을 받고도 기분이 좋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 경영자인데요.
전립선 암 1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일단,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특히, 나는 기분이 좋다, 내 건강 상태가 바뀐다면
즉각 주주들에게 알리겠다는 버핏의 편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투자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선데요.
역시,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수익어가 잘 어울리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3. 걷기만 해도 우울증 싹~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활발한 운동이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걷기만 해도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영국 스털링 대학 연구팀이 분석한 결관데요.
걱정하는 마음을 딴 데로 돌리게 해주고
몸에 좋은 호르몬을 분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예방을 넘어서 치료까지 도와주는 걷기!
좋은 봄날, 여러분, 많이 걸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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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 그릇이 너무 무거워

밥 잘 먹고, 돌연 울음보가 터진 아기의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이 이길래, 그렇게 서럽게 우는 걸까요?
그릇이 너무 무거워서 들 수 없다고 투정 부리는 아기!
아빠는 계속해서 들어보라고 설득합니다.
아이는 그릇을 두 손으로 힘껏 들어 올리다가 내려놓고,
올리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하는데요,
진짜로 빈 그릇이 무거워서라기보다는
하기 싫은 일을 시켜서 심술이 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힘껏 그릇을 들어올려서
겨우 싱크대에 올려놓는 아기.
하지만, 결국, 또 다시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빈 그릇을 들기가 정말 싫었던 모양이네요.


2. 물 마실 건데… 야속한 수도꼭지

곧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또 다른 아기가 있습니다.
갈증 때문에 물을 먹고 싶은 모양인데요.
수도꼭지가 말썽입니다.
물을 마시고 싶은 꼬마...수도꼭지를 돌려 물을 틉니다.
하지만, 수도꼭지에 입을 대면.....수돗물이 멈추고,
다시 수도꼭지 틀어 입을 대면... 수돗물이 멈추고,
물 한 모금 마시기가 쉽지 않은데요.
수도꼭지가 자동인게 문제였습니다.
이 세상에 "자동"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