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12월 19일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됬습니다. 8개월간의 대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는데요.
하> 여권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처음으로 출마선언을 했고, 야권대선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S. 박상병 (정치평론가)
1> 오늘부터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는데요. 김문수 경기 지사가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했죠? 참모들조차 놀랐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대권 스타트를 테입을 끊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Q. 김문수 첫 출마선언, 배경은?
2> 김문수 지사가 대권을 선언하면서 ‘박근혜 추대론’은 전근대적인 방식이다… 완전국민경선방식…그러니까 당원이 아니라 국민들이 100% 뽑는 방식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는데… 어떤 배경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보시나요?
Q. 김문수, 왜 완전국민경선 제안했나?
3> 한 친박 인사에 의하면 김문수 지사가 사흘전까지만 해도 대선에 안 나온다… 박근혜 위원장을 지지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사흘만에 결정을 바꾸었다며 청와대 배후설을 제기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Q. 김문수 출마, 청와대 배후 있다?
4> 한편 김문수 지사가 도지사직을 사퇴할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사퇴시기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쯤이 될까요?
Q. 김문수, 경기도지사직 사퇴 시기는?
5> 김문수 지사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경기지사가 누가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12월 19일 대선과 같은날 경기지사 보궐선거도 치러질텐데요. 새누리당에선 정병국 의원과 이번에 낙천한 전재희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등이 거론되고 있고 민주통합당에서는 김진표 원내대표, 원혜영 전 원내대표와 정장선 전 사무총장, 김영환 의원 등의 이름이 물망에 오르고 있죠?
Q. 차기 경기지사, 누가 될까?
6> 여권의 또다른 잠룡 정몽준의원, 이재오의원,정운찬 전 총리의 행보도 주목되는데요. 언제쯤 출마에 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까요?
Q. 정몽준·이재오·정운찬, 행보는?
6-1> 정운찬 전 총리의 경우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정운찬, 무소속 출마할까?
7> 이번에는 야권 대선주자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손학규 전대표가 어제 유럽 5개국을 방문길에 나섰죠? 선진국의 노동, 복지, 교육 정책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하는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손학규 유럽 5개국 방문, 대권 행보 본격화?
8>김두관 경남지사도 최근 서울에 사무실을 내고, 다음달 안으로 외곽조직 참여민주연대를 구성할 예정이라고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현직 광역단체장의 대권 출마 소식이 구체화되면서 이에 따른 행정 공백과 국고 낭비에 문제를 제기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현직 단체장이 임기중 지사직을 그만두고 대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Q. 현직단체장 임기중 대선 출마, 문제 있나?
클로징>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대선레이스 전망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