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이명박 대통령의 멘토라 불리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금품 수수의혹으로 어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데요.
하>한편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이대통령의 장남 시형씨에 대해 서면조사를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별대우를 했다는 논란이일고 있는데요. 자세한 정치권 소식, 정치평론가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S. 정연정 (정치평론가)
1>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영준 전 차관등 최근 대통령 최측근들의 비리 의혹이 연이어 터진데다, 내곡동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아들 시형씨의 특별대우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최근 일련의 사태들을 레임덕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되겠습니까?
Q. 최시중 사법처리 초읽기… 레임덕 가속화?
2> 한편 새누리당은 총선 이후 주도권을 잡은 친박계를 두고 말들이 많은데요. 친박계가 권력을 독식했다..친박계 인사들로 지도부가 이미 내정되어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Q. 친박 지도부 내정설… 배경은?
3>친박계 내부에서도 패권을 둘러싼 내홍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Q. 당 주류된 친박계, 내홍 국면?
4> 그런데 지금 상황이 과거 친이가 권력을 잡았을때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죠? 친이계가 정권을 잡고 나서 내부분열이 시작되던 상황이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Q. 정권 잡으면 내부분열… 되풀이되나?
5> 한편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권력지형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되는데요?
Q. 여권 권력지형, 어떤 변화 있을까?
6> 이번에는 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해찬 상임고문과 박지원 최고위원이 차기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나눠 맡기로 합의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긴걸로 풀이할수 있을까요? 이런 구도라면 대선후보는 사실상 문재인 고문으로 정해진 것으로 볼수 있을까요?
Q. 이해찬 당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합의, 의미는?
7> 한편 당내에서는 ‘담합’으로 보는 시선도 상당하죠?
Q. 이해찬-박지원, ‘담합’ 했다?
8>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일명 ‘몸싸움 방지법’이라 불리는 국회선진화법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못하면서 결국 무산되었는데요. 박근혜 위원장이 18대가 끝나기 전에 본회의를 재소집해서 국회선진화법을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접점을 찾을수 있을까요?
Q. 여야, 국회선진화법 접점 찾을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치평론가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