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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쇼 A타임]경상수지 두 달 연속 흑자 기록
2012-04-27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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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올해 1월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던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승용차와 석유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흑자폭이 커졌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 재정위기로 주춤했던 우리나라의 수출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승용차와 석유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경상수지는 지난 1월 2 년 만에
9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뒤
2월 5억6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3월에는 30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승용차 수출은 지난달과 비교해 26.7% 급증했고
석유제품 수출도 8.9%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미국은 27%,
중동 수출도 15% 증가했습니다.
반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연합으로 수출은
전달과 비교해 20.5%나 되는 큰 폭으로 줄었고
중국도 4.1%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은행은 당분간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뉴스 황승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