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봄철 자외선 ‘적신호’, 태양을 피하는 방법

2012-04-30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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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 봄의 햇살을 받아가며 거리를 마냥 걷고 싶지만, 벌써부터 따가운 태양 아래 ‘잡티’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요. 자외선… 주의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노화의 주범, ‘주름’ 걱정이 더 크다고하네요,
관리, 예방법을 배워보죠.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 원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리포트]
1. 원장님 요즘 날씨 정말 좋지 않습니까?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따뜻한 봄 햇살을 맘껏 즐기고 싶지만 ‘봄 자외선’ 더 조심해야 한다죠?
(Q. ‘봄 자외선’ 차단은 필수?)

옛말에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도 있듯이 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외출시에 적절한 자외선 차단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색소가 침착되며, 더 나아가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외선’ 하면 앗! 기미, 잡티 이런 게 떠오르는데, 노화를 당긴다니, 이건 무슨 이야긴가요?
(Q. 자외선,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 중에 색소침착이나 홍반 형성 외에, 피부를 탄력있게 지지해 주는 진피의 탄력섬유와 콜라겐 섬유를 변성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얼룩덜룩한 색소변화나 검버섯, 잡티, 기미, 모세혈관 확장증 같은 증상들이 생길뿐 아니라,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탄력이 떨어지고 처지고 깊은 주름이 형성되는 피부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