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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통합진보당이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가장 무거운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2.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이 또 전기료를 평균 13% 올리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가 이를 승인할 경우 이르면 다음달부터 전기료가 인상됩니다.

3. 이른바 왕차관으로 불린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박 전 차관이 2억 원이 넘는 로비 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이르면 오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4. 지난 달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기업 3곳을 추가로 제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북한 기업의 자산은 동결되고 유엔 회원국들과의 거래도 전면 금지됩니다.

[뉴스 쇼 A타임]5월 3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