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빈 라덴, 한국 내 미국 시설 공격하려 했다

2012-05-05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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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이 숨지기 1년 전
한국 내 미국 시설을 공격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빈 라덴 사살 당시
확보한 17건의 문서 가운데
지난 2010년 5월 측근에게 보낸 편지에는
“한국 등 비이슬람 국가에 있는
미국 시설을 공격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빈 라덴은 잇단 테러로 아랍권에서
알카에다에 대한 반감이 커지자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