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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 9구단 NC 다이노스가
내년 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10구단 창단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는데요.
김종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 오전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의
2013시즌 1군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표결에서는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이
찬성했는데요.

따라서 내년 정규시즌에서는
지난해 8월 김경문 초대 감독 체제로 출범한
NC와 기존 8개 구단을 합쳐
총 9개 구단이
시즌을 치르게 됐습니다.

당초에는
롯데를 비롯해 삼성과 한화 등 몇몇 구단이
NC의 내년 시즌 1군 진입을
반대했었는데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10구단 창단은
또 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KBO는 홀수 팀으로 정규시즌을
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하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논의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는데요.

자세한 논의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탭니다.

9개 구단 가운데
4개 구단 정도가
10구단 창단에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구단 창단을 준비 중인
수원시와 전라북도와 그리고 야구인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뉴스 쇼 A타임]NC, 2013년부터 프로야구 1군 무대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