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사건브리핑]서울버스 파업 ‘초읽기’…출근길 대란 예상

2012-05-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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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시내 버스가 내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단다는 소식에
시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노사 양측이 오늘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하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요,
사회부 임도현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1. 밤새 협상을 했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타결되길 간절히 바랐는데,
결렬됐다고요?(지노위 중재안과 결렬상황 등...)


2. 구체적으로 노조 측과 사측의 입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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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 그럼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예, 서울시청입니다.)

서울버스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요?


네,

조금 전 3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서울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출정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내버스노조,  파업 출정식 개최}
출정식에 모인 조합원
7천여명은 사측과 서울시가
협상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노조 측이
예정대로 내일 새벽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노사와 서울시 모두
파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막판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협상장 주변에선 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을 놓고 노사 양측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에
기대를 거는 분위깁니다.

{노사, 오늘 오전에도 협상}
노조 집행부와 사측대표는
오늘 오전 한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 파업이 현실화하면
내일 새벽 4시부터 서울시내버스의
98%인 7천300여대의 차량이 멈춰서게
됩니다.

사실상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셈이어서
서울시내 교통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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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업에 들어갈 경우 서울시의 대책은?


4. 그런데 전주시내버스도 벌써 두 달 넘게 파업 중인데,
배변 시위에 이어서 알몸시위까지 등장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