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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독-프 재무장관 “그리스 잔류 위해 최선”
2012-05-22 00:00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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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를 유로존에 두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로 채권 발행을 두고 이견을 보여
내일 열릴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갈등이 예상됩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리포트]
EU 특별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먼저 만난 독일과 프랑스 재무장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가져올
대규모 충격파를 우려한 듯
유로존 사수 의지를 다졌습니다.
주요 8개국, 'G8' 정상들이
그리스 유로존 탈퇴를 반대한 데 이어
유로존 양대 강국이 강력한 그리스 지원 의사를
내보인 겁니다.
[녹취: 볼프강 쇼이블레 / 독일 재무장관]
"우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부양에 필요한 자금을
유로 공동채권 발행으로 조달하자는 방안을 두고는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프랑스 재무장관은
유로 채권은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반대하는 나라가 있더라도 모든 주제를 검토하는 것이
올랑드 대통령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은 재정 안정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유로 채권에 대한 두 나라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세계 증시는 내일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모처럼 웃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엿새 만에 반등했고
뉴욕 증시도 7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도 18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