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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포털사이트에
유력 정치인과 관련한 풍문을 퍼뜨려
주가를 조작한 일당이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정 종목이
정치 테마주라는 허위의 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수법으로 주가를 띄워
5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로
김모 씨 등 5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유아용 속옷 제조업체인 A사의 주식을
박근혜 새누리당 전 대표의
저출산복지 테마주로 추천하는 등
모두 17개 종목의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 쇼 A타임]‘정치인 테마주’ 주가조작 일당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