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 어제부터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만큼은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국회가 되기를, 많은 국민들이 바랄텐데요.
하> 오늘 이 시간은 19대 국회 부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분이죠.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 스튜디오에 모셔서, 19대 국회의 현안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S. 정갑윤(새누리당 국회의원)
1> 여야가 일단 다음달 5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는데요. 하지만 원구성과 국정현안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가 큰데요. 언제쯤 본격적으로 국회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Q. 19대 국회, 본격 가동은 언제쯤?
2> 상임위 배분을 둘러싸고 여야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면서 민주통합당의 반발이 상당합니다. 법사위원장은 원래 야당 몫 아니었나요? 새누리당이 가져가야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Q. 새누리당, 법사위원장 요구… 타당한가?
3> 18대 국회처럼 원구성에 또다시 지나치게 긴 시간이 소모되면 19대 국회역시 밥그릇 싸움에 민생은 뒷전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텐데요. 하루빨리 접점을 찾아야 할텐데… 새누리당 쪽에서 조금 양보할 부분은 없을까요?
Q. 상임위 둘러싼 여야 갈등, 해법은?
4> 친박계로 분류되시는데요. 4·11 총선 이후 새누리당이 사실상 박근혜당이 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까지 친박 트라이앵글이 완성되면서 지나친 독식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Q. 새누리당, ‘친박독식’이라는 비판에 관해…?
5> 내일 당내 국회의장후보 경선이 있는데요. 국회의장에는 친박계 강창희 의원과 친이계 정의화 의원이 경합하고 있고, 국회부의장에는 정갑윤 의원과 친이계 이병석 의원이 경합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친박대 친이 대결 구도가 재연되고 있죠? 고질적인 계파 갈등 문제… 극복할 뾰족한 방안은 없을까요?
Q. 당내 계파 갈등, 극복할 방안은?
6> 18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셨는데요. 매년 연말이면 예산안 통과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고 파행위기를 겪곤 하는데요. 지난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18대 국회 예결위 활동… 스스로 최선을 다하셨다고 평가하실수 있나요?
Q. 18대 국회 예결위 활동 평가는?
7> 19대 국회 예산안 심사가,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고 순조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야 모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Q. 19대 국회 예산안 심사, 파행 위기 피하려면?
8> 끝으로 앞으로 19대 국회가 임기동안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Q. 19대 국회의 과제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과 함께 19대 국회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