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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간담회를 열어 정국구상을 밝힌데 이어 김두관 경남지사도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도 모레 강연을 통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2. 검찰이 아파트 매입자금을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에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에게 다음주까지 서면진술서를 내라고 통보했습니다. 답변 내용에 따라 정연 씨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와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3. 서울세관이 환전상, 무역업체, 환치기업자 등 10여명이 관련된 불법외환거래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2007년부터 불법 거래한 금액만 1조4천 억 원으로 관세청이 생긴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4.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이란산 원유 수입 제재 예외 국가로 인정했습니다. 미국은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을 제재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와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뉴스 쇼 A타임]6월 12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