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양진영 수장이 결정된
여, 야 정치권…
연말 대권구도를 향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대표체제하의
민주통합당에선
이제 본격적인
야권 후보들의 ‘출마’ 러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내 ‘경선 룰’ 논쟁이
최고조에 이른
새누리당 ‘대선 전략’과 함께,
정가의 대선 준비 상황을 짚어봅니다.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 연구위원,
신청와대리그 해설에
정영진 위키프레스 편집장입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자, 먼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말이죠,
오늘, 두 분 사이에 계산 할 게 있지 않나요,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서
누가 1위 될 건가 두고, ‘내기’를…했는데, 결과는?
정영진 편집장의 ‘패’?
1-1. (정 편집장 얘기 듣고)
연구위원님, 그래도 좀 아슬아슬하셨을 것 같은데요?
네, 어쨌든 우리는
누가 이기든, 이제 ‘떡’만 먹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나저나,
민주당 당 대표가 결정되자마자
야권 대선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줄 이을 듯 하죠?
1. ‘신청와대리그’ 현장
예비 구단주들 열기 뜨겁다면서요?
2. 선수들 출전 시기도 거의 정해진 듯 한데?
3. 김두관 선수는 오늘 ‘출판기념회’로
출전 시동 충분히 걸었고?
김두관 선수 ‘아래에서부터’를 발표,
지지율 아래서부터 올리겠단 것인가?
4. 자, 그나저나 오늘 또 경기장을
오랜만에 찾아주신 분 있잖나?
북한 김정은,
북한이 새누리 예비 구단주들에게
“종북 행태를 까겠다”
2. 연구위원님,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룰 다툼
지금 그야말로 ‘핫’하게 붙었습니다,
비박계 대선주자들 완전국민경선제로 변경 요구에
당지도부는 당헌대로 가자,란 입장인데,
그렇다면 현재 당헌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3. 현재 당헌상으로 볼 때요,
크게 보면, 당심 50%, 여론 50%입니다,
당원 반, 일반 국민 의견 반으로 반영이 되는 건데,
평론가님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당헌대로 가야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비박계 주자들 요구대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4. 자, 어쨌든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경선 후보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비박계 주자들의 강한 반발(?!) 혹은 요구 속에서도
당 지도부는 경선관리위원회 출발을 강행했는데,
비박계 주자들,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4-1. 친박계 한 의원은 비박 3인의
‘경선 룰’ 변경 요구가,
‘당’을 떠나기 위한 명분, 일 수도 있다,
이렇게도 말 하고 있습니다.
‘경선 불참’을 넘어 ‘탈당’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까?
새누리, ‘경선 룰’ 내홍 ‘분당 촉발’?
5. 비박계 주자들, 앞으로 경선에 불참할지
우여곡절 끝에 경선에 참여할지 모르겠지만,
암튼, 경선 룰 다툼의 클라이맥스가 오고 있는 것은 확실한데요.
그런데 지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선 이런 의문이 좀 듭니다
비박계 주자들 지지율 다 합쳐도
지금의 박근혜 전 위원장세를 못 넘을 텐데..
왜 룰을 바꾸자는 건가요?
5-1. 당 지도부측은
선거인단을 늘리거나, 전국 순회 경선 등 방법은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단, 입장인데,
양측의 합의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새누리, 경선룰 ‘대치’… 협의점은?
6. 다른 한편으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하는
박 전 위원장의 단호한 입장,
평소 ‘원칙’을 중시하는 것 때문인가요,
아니면 딴 이유가 있습니까?
6-1.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경선 룰 바꾸더라도 완승할 것 같은 박 전 위원장이
너무 원칙 고수를 강행할 경우,
“불통, 오만”으로 비칠 우려는 없을까요?
7. 어쨌든, 이제 새누리당 경선보다
본선이 중요한 상황인데요,
앞으로 ‘당내 경선 룰’ 논란 상황에서
새누리가 어떤 ‘출구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8. 민주당이 이해찬 대표로 새 지도부 수장을 결정,
본격적인 대선 체재로 들어가게 될 텐데요,
이해찬 대표, 대한민국 최초의 야당 대통령을 만든
빼어난 ‘킹메이커로 꼽히고 있는데,
이번 ‘18대 대선’에서 어떤 활약을 할 것으로 보시는지,
이해찬 대표 체재를 맞은 새누리당 전략은
어떻게 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정영진 위키프레스 편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