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주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공덕역 실종사건’의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사라졌던 여성 A양이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면서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했는데요.
하지만, A양의 의붓아버지가
A양의 학대 혐의로 곧바로 구속됐구요.
또, A양의 어머니가 의붓아버지의 폭행은
없었다는 증언을 하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회부 임도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1. 당사자가 사라졌다가 할머니 집에서 무사히 발견되고,
실종신고를 했던 의붓아버지는 구속이 되고... 무척 복잡한데요,
우선 지난 1주일 사이의 상황을 간략히 정리해주시죠.
1-1. 도대체 이 의붓아버지는 왜 공개적으로
자신의 딸을 찾겠다고 한걸까요?
2. A양이 의붓아버지에게 오랫동안 학대를 당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파악이 되고 있나요?
3. 그런데 A양의 어머니가 자신의 동거남을 두둔하고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