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진학, 취업, 입대, 실직, 출산, 은퇴...
살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 참 많은데요.
이런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과도해지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으로 발전하기 십상이죠.
실제, 성인 10명 1명은 평생 한번 이상은
정신질환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내년부터 시행될
"전 국민 정신건강 검진"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국 과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1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구요?
어떻게 도입하게 된 건가요?
2. 그럼, 구체적으로 검진은 어떻게 이뤄지는 건가요?
3. 본인 스스로 정신건강 여부를 체크한다고 하셨는데..
검진 방식의 객관성과 실효성에 대한
보완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