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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대 국회가 오후 2시 개원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갑니다.

19대 국회 임기 시작한 이후 34일 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신임 국회의장에 강창희 의원이 당선됐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국회는 오전에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6선의 강창희 의원을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강 신임 의장은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19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부의장으로는
새누리당의 이병석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병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의장단 선거는 관례에 따라
19대 국회 최다선인 7선의 정몽준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이와함께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 특위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또 상임위원회 정수 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통과시킵니다.

중국에 억류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의 석방 촉구 결의안과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특위 구성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후 2시에는 개원식을 엽니다.

한편, 오늘 공식 발족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식에
여야 지도부와 대선주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세종시가 참여정부 때 결정된 사안인만큼
올해 대선에서도 이슈를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도 출범식에 참석해
세종시 원안을 지켜낸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채널A 뉴스]19대 국회 2시 개원식…국회의장에 강창희 의원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