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여부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던, 새누리당 '룰의 전쟁'이 현행룰을 유지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는데요.
하> 지도부가 어떻게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들어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
[리포트]
1> 지난 2일 밤에 비공개 최고위원 회동이 있었다고요? 경선룰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나요?
Q. 비공개 최고위원 회동, 경선룰 관련 결론은?
1-1> 새누리당 경선룰이 현행대로 가는것으로 최종 확정됬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Q. 새누리당 “경선룰 현행대로” 사실상 확정?
2> 심야 회동에서 내려진 결론에 대해 비박주자들의 반발이 상당한데요..
비박주자들의 의견이 너무 반영이 안됬다고 보시지는 않으신가요?
Q. 비박주자 반발, 어떤 입장인가?
3> 비박계인 심재철 최고위원이 일반 국민 참여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확대하자는 중재안을 제안했다고요? 이 방안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인건가요?
S. 심재철, “국민참여비율 50%로 확대해야”
4>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이 사실상 물건너 가면서 비박주자들의 반발이 상당한데요.. 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위원장과 비박주자3인과의 직접 만남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Q. 당 지도부, 박근혜-비박주자 직접 만남 추진?
5> 7월 9일까지 경선룰 변경에 대해 계속 논의를 하겠다고 지도부가 밝혔는데요. 비박주자들이 원하는건 결국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일텐데.. 재고의 여지가 있는건가요? 비박주자들과 어떻게 절충안을 찾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Q. 비박주자들과 절충안 찾을 방안은?
6> 경선룰 변경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비박주자들을 중심으로 박근혜 위원장이 전혀 타협의 여지를 두지 않는다..‘불통’의 정치인이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어떻게 보시는지요?
Q. 박근혜 ‘불통’ 논란… 어떻게 생각하나?
6-1>사실 박근혜 전위원장의 ‘불통’ 이미지는 최대 취약점이기도 한데..대선을 앞두고 이런 이미지를 극복해야할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요?
Q. 박근혜, ‘불통’ 이미지 극복할 방안은?
7> 비박주자중 한 명인 정몽준 의원이 박근혜 전 위원장이 대선후보가 되더라도 무조건 돕지는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박근혜 위원장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비박주자들의 도움도 필요할텐데.. 이들을 끌어안을 방안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S. 정몽준, “박근혜 무조건 돕지 않을 것”
Q. 박근혜, 비박주자 끌어안을 방안은?
8> 국회 이야기를 좀 해보죠. 19대 국회가 드디어 오늘 엊그제 개원을 했는데요. 국방위를 지원하셨다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Q. 국방위 지원한 이유는?
9> 한일군사협정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데요. 이해찬 의원이 한일군사협정 처리에 이 대통령이 사과하고 폐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어요..어떻게 보십니까?
S. 이해찬, “한일군사협정 밀실처리, 이 대통령 사과해야”
(예비)
10> 대표적인 친박계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못받으시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되셨죠? 당시 박근혜 전 위원장이 직접 전화를 해서 살아서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요. 당시 심정 어떠셨나요?
S. 18대 총선 공천 탈락… 박근혜, “살아서 돌아오세요”
(예비)
11> 당시에는 ‘친박학살’ 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4.11 총선에서는 반대로 ‘친이학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지도부또한 심재철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친박계로 꾸려지면서 ‘친박 독식’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어떻게 보시는지요?
Q. '친박독식' 논란… 어떻게 보나?
(예비)
12> 부산 서구에서 3선에 성공하셨는데..이른바 ‘PK 지역’ 민심이 예전같지 않다고요? 더 이상 새누리당 텃밭이라 할수 없을정도로 야풍이 상당했는데..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Q. 'PK 지역‘ 민심, 야권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