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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무상보육 중단위기…정치권 해결책 모색 골몰
2012-07-0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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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거를 의식해
앞다퉈 내걸었던
무상보육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정치권이 일제히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기자!
(네, 국횝니다)
새누리당이 추가예산 투입을 추진 중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새누리당의 총선공약인 무상보육이 4개월만에 중단될 처지에 놓이자,
당정협의를 통해 예비비 투입을 추진 중입니다.
보육 문제가 민생과 직결된 것이고, 12월 대선을 의식해 신속한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당정은 지자체 예산 6200억원, 정부예산 2400억원 등 총 8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지자체 예산 지원을 위해 6200억원 정도의 예비비 집행을 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정부가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무상보육정책을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공론화했던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무상보육을 총선용으로 졸속 도입해 이런 사태가 오게 된 것”이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대선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김 의원은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김태호 의원은 오는 11일 대선출마를 선언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