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HOT&TALK]고장난 우산 버리지 마세요 外

2012-07-0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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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무료수선센터
초소형 파리
라면 김치 샌드위치


1. 고장난 우산 버리지 마세요

장마의 시작과 함께 필수품이 된 우산,
자주 쓰는 만큼, 고장도 잘 나는데요.
고장난 우산, 여러분께선 어떻게 하십니까?

어제, 서울의 한 지자체가
아파트단지에 무료우산수센터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기습폭우에 부러진 우산살,
잘 말려두지 않아 녹슬어 버린 우산까지,
고장나고, 망가진 우산들이 한데 모였다고 합니다.
사실, 고장난 우산은 언제든지 수선 받을 수 있는데요.
은평구, 종로구, 서초구등 지자체에서
무료수선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찾아시면 되는데요.
불황에, 물가까지 치솟는 요즘,
망가진 우산 공짜로 고쳐서, 새는 비도 막구요.
새는 돈도 막아보시면 어떨까요?


2. 초소형 파리 발견, ‘개미 몸 안에 알 부화’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가
내 몸속에 들어와 알을 낳는다...정말 상상하기도 싫은데요.
다른 생명체에 알을 낳고 자란다는 초소형 파리로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몸길이가 0.4㎜에 불과한 이 파리는
일반적인 집파리 15분의 1 크기라고 하는데요.
초파리의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크기는 작아도
그 생명력은 정말 대단한데요.
작은 몸을 이용해서 개미의 몸 안에 들어가 알을 낳구요.
알에서 깨어난 다음엔,
개미의 몸과 체액을 빨아먹으면서 성장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인간의 몸 속은 괜찮을까"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작은 파리가 더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3. 맛있을까? 라면 김치 샌드위치 ‘인기’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샌드위치 만 한 것이 없죠.
빵 위에 야채와 햄, 치즈등을 얹어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데요.
하지만, 이런 걸 얹은 샌드위치, 글쎄요... 어떨까요?

미국의 한 유명 음식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이름하여, "라면 김치 샌드위치"입니다.
라면과 김치야, 세상에 둘 도 없는 궁합이라지만,
샌드위치라면 얘기가 좀 다른데요.
빵에 치즈를 넣고 가열한 다음,
라면을 먹고 싶을 만큼 얹고 김치를 쌓은 후에
또 다른 빵을 덮으면 완성인데요.
과연, 그 맛은 있을까요?
미국의 미식가 사이에서는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요.
라면 김치 샌드위치, 굳이 먹어야 한다면
딱 한 입 정도는 먹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