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쇼 A타임/정치권 핫이슈]김문수, 새누리 대선후보 경선 참여 선언 外

2012-07-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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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야당은 특권을 내려놓겠다던 새누리당이 국민을 배신했다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 한편 장고 끝에 경선출마를 결심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오늘 대선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는데요. 자세한 정치권 소식, 정치평론가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S.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1> 조금 전 2시에 김문수 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했는데요...그동안 나온다 안나온다..참 말이 많았죠? 잘한 결정이라고 보시나요?
Q. 김문수, 새누리당 경선 합류… 득과 실은?

2> 김지사의 합류로 새누리 경선이 박근혜,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 5파전 구도가 되었는데..흥행에 좀 탄력이 붙을까요?
Q. 새누리당 경선 5파전, 흥행 전망은?

3> 정두언 의원 이야기를 좀 해보죠. 당초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요..예상 밖의 결과였죠? 의원들이 '정두언 살리기'를 선택한 이유..뭐라고 보십니까?
Q. 의원들, 왜 '정두언 살리기' 택했나?

3-1> 그런데.. 김용태 의원을 비롯해서 정두언 의원이 억울한 희생양이라는 의견도 상당했거든요..어떻게 보시나요?
S. 새누리당 김용태, '정두언은 희생양'

4> 민주통합당 의원들도 일부 정의원 체포안 부결에 동참했다죠?..최소 37명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하는데..정두언 의원과 함께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수사의 불똥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얘기도 들려요?
Q. 민주통합당, 박지원 위해 '정두언 살리기' 도왔다?

5>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던 새누리당의 총선공약이 말뿐이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됬는데요. 원내지도부가 책임을 지도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후폭풍이 쉽게 잠잠해질것 같진 않은데요?
Q. 새누리당, 말뿐인 '특권포기'?
S. '정두언 부결 책임',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총사퇴

6> 한편 박근혜 캠프에서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죠? 박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뒤 첫 회의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했었던만큼, 이번 일이 상당한 타격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Q. 정두언 '부결'… 박근혜 대선가도에 '타격'?

7> 한편 김문수 지사를 만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칠푼이' 라는 혹평을 했어요? 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S. YS, "박근혜는 칠푼이"

8> 새누리당이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국책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문재인 상임고문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라는 이야기가 들려요?
Q. 새누리당, 조현오 자문위원 영입… 문재인 견제용?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정치권소식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