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동안 민주통합당 대권잠룡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졌는데,
이번 한 주는 새누리당의 대선 예비 후보들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은 출마 여부를 두고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소식이 눈에 띕니다,
이르면, 이달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건데요,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1. 자, 오늘 (정가에)이슈들이 넘칩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출마 전후로 좀 곤혹스런 일들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부결을 두고,
박 전 위원장은 뭐했냐, 일부 책임론도 나오고 있구요,
{野, 정두언 체포동의안 '박근혜 책임론' 성토}
먼저, 정두언 의원에 대한 19대 국회의 선택,
이거 동정표인가요, 팔이 안으로 굽은건가요,
이도저도 아니면 평소 정 의원이
인간관계를 잘 맺어놓은 걸까요?
野, 정두언 체포동의안 ‘박근혜 책임론’ 성토
‘여당무죄, 야당유죄’....앞으로 이 문제가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은요?
정두언 체포안 부결… ‘대선정국’ 영향?
2. 잠시전 김문수 지사가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만,
이보다 김 지사가 YS를 예방한 자리에서의 일화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박 전 위원장에 대한) 독설..
좀 쎄던데, 평소 서운함이 너무 컸던 탓인가요?
YS, ‘박근혜 향한 독설’ 왜?
3. 자, 그나저나.. 김문수 지사, ‘출마’ 보다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는 게 낫다,
박 평론가의 제안이 있었는데, 결국 ‘출마’ 카드를 냈습니다,
출마 선언, 옳다, 아니다를 떠나 그 '결심의 타이밍'이 너무
늦은 거 아닐까요?
김문수, ‘대몫 타이밍’ 놓쳤다
4. 김 지사의 장고, 좀 소심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반면
김태호 의원의 출마,
젊은 정치인의 이미지에 맞게, ‘낡은 정치 타파’를 주장..
효과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절묘한 타이밍, 한 발 빠른 ‘김태호’
5. 부모님을 모시고 대선 출마선언을 했는데,
김태호 의원, 가만 보면, 민주당 김두관 전 지사 못지않게,
그럴만한 <(성공) 스토리>가 있는 후보죠?
5-1. 김 문수 지사의 장고로..
오히려 김태호대 김두관의 비교가 더 재미있는
뭔가 좀 대비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만..
두 후보를 비교해보면 어떻습니까?
김태호?김두관… 두 전직 도지사 대결
김태호?김두관 ‘세대교체론’ 효과는?
6. 현재 대선 ..구도가요, 좀 재미있는게
공통 분모들을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세 전, 현 도지사들.. 다 성이 김씨구요,
전, 현 지사 출신 후보들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죠,
도지사.. 흔히들 지역소통령이라고 하던데요,
그 행정력과 리더십이 대통령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번 대선은 도지사들의 대결?
7. 자, 그리고 안철수...원장 소식이 오늘 후꾼합니다,
이달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이 좀 나올거다..
이런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安, 대선 시계 빨라지나?
安, 이르면 이달말 대선 출마여부 표명
7-1. 그래서일까요, 최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안 원장을 앞선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들이 꽤 있었거든요..
지지율 변화도 출마 선언을 당기는 가능성에 영향을 준 걸까요?
安, 문재인에 지지율 연패… 결단 언제?
8. 측근들도 빠른 출마 선언을 권하고 있다고 하는데,
안 원장도 꽤 자기 고집이 있는.. 스타일 아닌가요?
혹시라도, 안 원장이 계속 출마를 늦출경우,
박 전 위원장처럼.. ‘불통’..‘자기만의 원칙고수’ 뭐
이런 고집쟁이,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9. 그리고 오늘 신문들 보니까, ‘안철수 진용’도 윤곽을
좀 드러내고 있다고 하는데,
대략 예상되고 있는 캠프 특징,
그리고 누가 거론되고 있습니까?
안철수의 사람들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