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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통진당 혁신파, 구당권파에 ‘결별선언’…신당 창당 논의
2012-08-0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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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구 당권파와 결별을 선언한
통합진보당 혁신파가 신당 창당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네, 국횝니다)
통진당의 혁신파가 오전에도 창당에 대한 논의 모임을 했죠?
[리포트]
네. 통합진보당 혁신파가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혁신 추진 모임의 첫 회동을 열었습니다.
회동에는 유시민, 심상정 전 대표와 노회찬, 서기호 의원등 혁신파의 핵심 인물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전 대표는
"진보정치 혁신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당 안팎의 세력을 묶어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파는 당 해산을 시도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세 규합 뒤 탈당해 신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입니다.
강기갑 대표는
"9월 안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잠시 뒤 서울 방송회관에서
대선후보 경선 뉴미디어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공천헌금 사태를 둘러싸고 박근혜 의원과 비박 주자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공천헌금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퇴하기로 한 황우여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당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면 사퇴하는 것"이고 당사자의 개인비리로 드러나면 "당의 책임에 대해서는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