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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금빛 발차기’ 황경선, 올림픽 2연패 달성
2012-08-1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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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황경선이 한국 태권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베이징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복싱 라이트급의 한순철도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원주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결승에 오를 때까지 경기당 한점 이상을 빼앗긴 적이 없는
터키의 누르 타타르도
쉬지 않고 내리꽂히는 황경선의 왼 발 앞에선
속수무책이었습니다.
2회전 시작하자마자 황경선의 3점짜리 머리공격과...
다부진 주먹 공격...
기세에 눌린 상대는 황경선을 쳐다보기만 할 뿐
제대로 공격할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12대 5로 압승을 거둔 황경선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우리나라에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선물했습니다.
남자 복싱 60kg급 준결승에서는
한순철이 18대 13 판정승을 거둬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순철은 계속해서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
리투아니아의 페트라우스카스를
자신의 특기인 아웃복싱으로 제압했습니다.
한순철은 폐막일인 12일 밤,
서울올림픽 이후 24년 간 맥이 끊겼던
복싱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