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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번 대선에서는 온라인과 SNS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여) 투표를 독려하는
기발한 포스터와 패러디물들도 화젠데요.

(남) 다양한 영상들을
백미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투표 축하 합니다. 투표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투표 축하합니다.”
“누구를 지지하시든지 꼭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12월 19일, 투표합시다, 꼭”

<왕의 남자> 이준익, <괴물> 봉준호, <올드보이> 박찬욱...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다섯과 배우들이
스마트 폰으로 직접 촬영해 만든 동영상입니다.

트위터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 씨도
투표 독려에 동참했습니다.

“사람답게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갈
당신의 한표를 기대하겠습니다.“

늦은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

지하철을 타고, 고속버스를 타고,
마드리드에서 투표를 한 뒤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24시간 투표 여행.

유튜브에는 유명인사들과 네티즌들이 만든
투표 독려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와 있습니다.

투표를 독려하는 기발한 포스터와
패러디물들도 화젭니다.

변화를 나타내는 영어단어 change가
투표 마크로 바뀌고,
투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단 메시지를
공을 쥐는 법에 따라 달라지는 투구에
빗대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은 투표율 77% 돌파를 전제로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고,

투표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도 나왔습니다.

온라인과 SNS에서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투표 독려 열기..

실제 투표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

[굿모닝!]“투표합시다” 각양각색 캠페인 잇따라